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역북동 549-13번 일대에 건립할 보훈회관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보훈가족을 지원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용인대학교 인근 보훈공원 내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600㎡ 규모의 보훈 문화 공간을 건립하려는 것이다. 이 공간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전시실, 대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총 92억6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11월 착공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8월28일까지 시 공공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월12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해 12월 중 별도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고 보훈 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전달할 참신한 설계안이 많이 공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18일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 이무섭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백군기 용인시장실을 방문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는데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백암・원삼면 등 수해지역에서 침수피해 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소에도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무섭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집중호우 피해 마저 겹쳐 특히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용인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 같은 나눔이 피해를 복구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오팜코리아(공동대표 박성주, 박동일, 박동형)가 8월 18일 이웃돕기 후원 물품인 비말차단용 마스크 10만장 4,000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13시 30분 복지국장실에서 박성주, 박동일 공동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기증받은 마스크는 성남시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7,400장,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57개소에 82,600장을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지오팜코리아는 의약외품의 제작, 도매 및 소매를 하는 회사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해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주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고, 추후 성남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김학봉 복지국장은 “정말 필요할 때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며 “기증하신 소중한 마스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고루 배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가평군의 복구 지원을 위해 11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선 지난 11일 아산시에 8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12일 안성시에 성금 500만원과 복구장비 덤프트럭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지역 기업 3곳(㈜농업회사법인 국민, 고메베이글, ㈜맘모스제과)으로부터 후원받은 라면, 즉석밥, 간편식품, 생수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100개와, 빵 100박스, 쌀과자 50박스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은 4명 사망,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위험지역에서 일시 대피한 주민도 119명에 달한다. 또한 101건의 산사태와 주택 137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도 침수 5.56ha, 매몰 8.79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시와 가평군은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성남시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녀가 휴점을 한 경우나 예방차원에서 강력한 방역 조치를 한 학원,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은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 큰 타격을 입었다는 판단에서다. 대상은 2019년12월31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며 관내 사업장을 둔 업소 2만1000여 곳으로 한 업체당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유흥・단란주점, 사행성 업종 등과 별도 사업장이 없는 방문판매업, 운송업, 무점포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8월21일부터 31일 민원24로 온라인 접수 하거나 9월1일부터 25일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백 시장은 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등 재유행이 시작될 조짐이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31개 주민자치센터와 3개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852개 경로당,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2
용인시는 18일부터 9월16일까지 ‘2020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2.5%) ▲각중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있다. 신청을 하려면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yeoeun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여한 기업 가운데 생산성과 기술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지역 경제가 어렵지만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14일 경기도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기흥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집중관리하고 퇴원 후 재활·복귀 지원 등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상자들을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탈원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활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심리 회복 지원을 하고 있는 데 일반 시민은 물론 진료에 지친 의료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해준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286-0949)로 전화하여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으로 임관해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한 와 부사관에게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18일(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발의는 김민기, 강병원, 홍성국, 강선우, 양경숙, 최종윤, 정춘숙, 김정호, 이재정, 박정국, 이원택, 박성준, 김남국 이수진, 윤미향 등 의원 15명이 발의했다. 임기제 공무원도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현행 「군인사법」에서는 육아휴직 사용 대상자로 여자 군인 및 장기복무 남자 군인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복무로 임관했으나 자발적으로 복무를 연장해 직업군인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교와 부사관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김민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으로서 장기복무 또는 복무기간 연장을 원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형을 거친 사람 역시 장기복무 군인과 마찬가지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육아휴직 사용에 있어 차별을 없애도록 하고 있다. 김민기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군인은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18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8월중 의회 시정현안사항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의원 간 협의 사항으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및 소수 교육 확대를 위한 맞춤형 자기계발 교육 실시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보고회는 집행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계획, 광남 건강복지센터 건립 재검토 보고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 9건을 청취했다. 특히, 광주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 3개 사업에 대하여 추진상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하여 청취하고 사업전반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시민중심의 열린 의정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의회 현안사항 보고회는 원활한 의회운영과 집행부의 현안사항 보고 및 청취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한국파이롯트(주)로부터 만년필 등 필기구 생산제품 4만여점 기증에 따른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1954년 문구류 판매업으로 시작한 한국파이롯트(주)는 1979년부터 성남제1공단 신흥동과 성남제2공단 상대원동에서 공장을 운영했던 국내 대표 필기구 제조업체이다. 성남제1공단 공원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신흥동 공장이 철거되면서 성남시와 한국파이롯트(주)는 업무협약을 통해 철거되는 공장 건물의 기록과 각종 기계 등 산업유물 수집에 협조했다. 또한 공장의 부품을 지역 예술인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이번에 한국파이롯트(주)로부터 4만여 점의 각종 만년필 등 필기구 일체를 기증받음으로써 공장의 공간 및 노동자 구술기록, 기계 등 산업유물과 함께 그곳에서 생산된 제품까지 필기구 생산 역사를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한국파이롯트(주) 관련 산업유물 및 자료는 성남의 산업사는 물론 한국 문구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향후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후 전시 및 교육 등 열람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보이는 라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인 대학생 홍보기획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간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즐거움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운영방식은 관내 청소년들의 고민(진로, 대인관계 등)을 사연으로 받아 방송을 통해 쌍방향으로 의견을 나누며 진행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콘텐츠로 제작한 ‘녹화방송’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녹화방송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유튜브 ‘대학생홍보기획단 존재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는 라디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생홍보기획단 SNS(인스타그램 @jjg_2020_ 및 페이스북 페이지 @jonjaegam)에서 확인할 수
광주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24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까지 15만5천448가구에 953억8천600만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신청률은 97.7%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로 신청해야 하며 미 신청 시 기부 처리된다. 또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8월 31일까지며 해당 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자동 환수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미 신청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거주불명, 해외체류자 등을 제외한 가구에 대해 신청안내문을 2차례 발송하는 등 신청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정부재난지원금 신청’ 제도를 적극 운영해 거동불편 등 신청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끝까지 살필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대한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추진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한 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