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1일 하반기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미추홀구청소년지원센터 ITQ 정보기술자격 취득 과정을 13명 청소년이 40시간 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1월 자격취득 예정이다. 또 미디어교육은 영상제작, 촬영, 편집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학습해 1인 크리에이터로 양성 과정을 목표로 교육과 조별 발표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돌봄 기능 확대와 공평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으로 청소년들은 전통 북 난타를 60시간 동안 배우며 역량과 끼를 발산했고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돼 한국에 대표 관광지인 경주와 제주에 대한 문화 영상을 시청하고 문화관광이 접목 된 키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2022년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높이 도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함안군 겨울수박이 높은 가격으로 출하가 시작됐다. 올해 11월에서 내년 2월까지 출하되는 함안군 겨울수박은 237농가, 105ha, 3600톤의 수박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안군은 200여 년의 수박 재배역사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철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수박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낙동강과 남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수박 생산에 최적화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이에 2008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했으며 2016년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박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조근제 군수는 지난 1일 고품질 겨울수박 재배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겨울수박을 첫 출하하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이종식 대표 농가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지난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겨울수박 재배 농가들의 소득 보상을 위해 현재 형성된 수박 가격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 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 겨울수박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재배면적 감소와 품질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함안군은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확대 시행에 따라 지난해 공동주택(2020.12.25.) 우선 시행에 이어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 방법은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뚜껑을 닫아 찌그러트린 뒤 ‘투명비닐’에 넣어 따로 배출하면 된다. 단, 페트병 뚜껑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닌 경우 따로 분리한 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색이 있는 페트병이나 투명하지만 페트병이 아닌 일반 플라스틱의 경우 기존처럼 일반 플라스틱류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단독주택에서도 시행됨에 따라 전단지와 홍보물 배포, 이장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되는 만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은 태풍, 호우, 서리 같은 자연재해나 조수해, 병해충피해, 화재에 의한 농업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올해 군내 3,800농가가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수는 지난 해 3,500농가보다 9% 증가했으며,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682농가가 총 43억 원의 보험금을 지원 받았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15%, 군비 15%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가는 20%를 부담하나 장수군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농가부담금을 5%까지 낮췄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우리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의 자부담금액을 크게 낮춰 예상치 못한 재해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보험가입을 통해 많은 관내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 간 협업 행정 매뉴얼을 제작해 구청 내 전 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미추홀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으며 올해 지정 5년차로 2단계 지정신청을 앞두고 연계 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연구용역 과정에서 여성친화도시 관련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설문참여 공무원 78.1%가 ‘여성친화도시 주무부서와 타 사업부서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85.9%는 ‘적극적으로 협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 또 부서 간 협력 방안으로는 ‘협업내용, 방법, 프로세스 등 부서 간 협업 매뉴얼 개발 및 배포’가 43.3% 비율을 차지하며 1위로 나타나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매뉴얼에는 여성친화도시 제도 이해와 추진 과정, 부서 간 협업, 각 프로세스별 자료 등이 담겨 있어 모든 부서에서 성평등 관련 업무를 수행해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과제 담당자 39명을 대상으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문화원은 2일 한누리 전당에서 진주문화원과 양 문화원 상호협력 및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장영수 장수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임원 인사, 자매결연서 작성, 축사,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제13회 문화예술인의 날 행사를 열어 양 문화원에서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에 따라 장수문화원과 진주문화원은 양 지역문화의 균형발전과 문화정보교류 등 문화 창달의 책임의식을 갖고 두 지역의 문화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장수문화원은 군민들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문화 계승과 보존, 향토사의 발굴 및 수집을 통한 서적 발간, 가야 홍보교육 등 지역사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장수와 진주는 의암 주논개라는 공통된 역사를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진주문화원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고 지역문화가 잘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도시 협의체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도시인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3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정기 이사회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도시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이사도시와 신임 사무총장 미카엘 드 티셰(Mikahel de Thyse)와 본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예산안 심의, 세계총회 개최 등을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내년 9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가 있는 곳으로 회원도시 간 원활한 정보 공유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5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창립됐고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있다. 경주시는 2013년 12월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개소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이 돈 버는 농업, 농촌 실현을 위해 아열대 향신채소인 ‘고수’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군에서는 기존 특화작목의 확대뿐아니라 새롭게 부각되는 작목에 대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육성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2년간 전북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중산간지에 맞는 고수 우수 품종 선발 및 재배기술 확립 연구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연구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고수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수 지역에서는 텃밭 채소로 잘 알려져 있는 고수는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로 주로 향료, 쌈채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타민 함량 등의 기능성 성분이 높다. 최근 젊은층의 외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외국 여행의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고수 소비량이 급증해 연중 유통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고수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없어 도 농업기술원이 수집한 계통 중 지난해부터 우리지역에 적합한 우수계통 4종을 선발했으며 한해 6기작 생산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한 작부체계를 확립했다. 군에서는 금년 시범농가 3곳을 육성했으며 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평당 6만 5천원 이상의 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는 1일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랑의열매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 의장, 서동현 경주경찰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유관기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나눔리더, 기부자 등이 참여했다.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주시는 목표금액을 6억원으로 정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금융‧언론사 계좌기부, ARS기부, QR코드 기부 등 비대면 기부를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첫날부터 14건의 성금이 모여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풍산 경주사업장 1900만원 △영양숯불갈비 1400만원 △이상복 경주빵 1000만원 △NH농협은행 경주시지부 500만원 △DGB대구은행 경주영업부 500만원 △시민 한은주 씨 500만원 △경주상공회의소 300만원 △백번광고 200만원 △천년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1일 직원 소양교육 및 정례석회를 통해 선발된 9명을 시상했다. 시는 적극행정 장려와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상반기 5명 대비 9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1월부터 9월까지 적극행정 우수사례 15건의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토대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 후 최우수 1명과 우수 3명, 장려 5명 등 9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드는 시기에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보건소를 적극행정 우수부서로 지정함으로써, 모든 부서에 소극행정 타파 및 적극행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게 했다.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신속 지급으로 추석연휴 전 지역 경기 활성화게 크게 기여한 시정새마을과 소속 최병원 주무관이 선정됐고, 최 주무관은 특별지원금 지급에 함께한 팀원들과 전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식품안전과 박수경 주무관은 식사문화개선 업무를 담당하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잇는 경주 ‘강변로’가 1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 개통했다. 기존 강변로인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이 지난 1994년 부터 공사에 들어간 것을 감안하면, 27년 만의 전 구간 개통이다. 경주IC와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인 탓에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47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앞서 개통된 천북교차로~신라초등학교 7.76㎞ 구간의 연결 구간이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IC~터미널을 연결하는 강변로 완전 개통으로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황리단길, 대릉원 등 경주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강변로는 1일 자정을 기해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차선도색 보완과 신호체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가 추진해 온 지역 화훼농가 육성사업이 재배농가 확대와 생산량 증대라는 큰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곳에 불과했던 지역 화훼농가는 올해 들어선 6곳으로 대폭 늘었다. 또 같은 기간 0.2㏊ 수준에 머물렀던 재배면적도 올해 기준 1㏊로 다섯 배 증가했다. 이는 경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화훼농가 육성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데다, 지역에서 생산된 화훼는 전량 지역에서 소비시키겠다는 경주시의 의지 덕분이다. 경주시가 공개한 지역 화훼농가 납품현황을 살펴보면, 올 한해에만 화훼 21만 5000본이 경주시에 납품됐고, 전량 보문단지 일원과 도심 유휴지 등에 화훼를 심는 경관 사업과 지역 최대 원예축제인 ‘황금정원 나들이’에 모두 사용됐다. 경주시에서 매년 소비되는 화훼가 100만 본(초본성 화훼 및 분화 포함)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지역 화훼농가 구매 비중을 20%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타 지역에서 화훼를 전량 들여왔던 것과 비교하면 획기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결실은 경주시의 ‘경쟁력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