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장수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을 대상으로 12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라북도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포장육 제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표시방법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판매 및 적정처리(폐기표시 등) ▲영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운영 여부 등이며 코로나19 발생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시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병행실시해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 등을 계도 하고, 위생에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거나, 상습,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를 실시해 부정축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박문철 축산과장은 “연말연시 축산물 점검을 통해 위해사고 사전예방 및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특별시는 1,081명의 시민위원과 약 7개월 동안 논의한 숙의 공론 과정을 마무리하는 ‘2021 서울시민회의 하반기 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총회는 12월 11일 13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1 서울시민회의」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담아 정책의 공감대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공론장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성별, 연령, 거주 지역 등을 고려하여 1,081명의 시민 위원을 위촉하였다. 서울시민회의는 지난 5월 25일 위촉식과 사전 모임(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6번의 주제별 회의를 하였으며, 지난 9월 1일 시민총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민총회이다. 이번 총회는 하반기 토론 주제인 ‘새로운 시민참여 모델 정립’을 위한 서울시민의 제안으로 ①새로운 서울에 필요한 서울시민 참여 정책, ②공공과 시민사회 상생을 위한 공익 사업 재정 지원 방식 개편, ③공공과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관계 구축 등 3개 분야이다. 시민회의에 참여하는 1,081명의 시민위원은 본인의 관심 의제를 선택하여 그룹을 구성하고 토론에 참여하면 된다. 이번 토론 주제는 코로나19와 급격한 인구, 사회 구조 변화, 디지털 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의 성과공유회 ‘동네책방은 살아있다’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작한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 참여 서점에서 열린 북세미나, 토론, 낭독회, 독서클럽 등 생생하고 다양한 배움의 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사업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동네서점이 지역 커뮤니티 겸 복합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지역 15개 자치구에 위치한 동네서점 20곳이 선정돼 서점 고유의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열었다. 소설가 한강, 시인 오은 등 문학인들도 프로그램 운영자로 나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세이 , 장편소설 의 작가 임경선이 진행하는 북토크를 시작으로, 4개 서점의 대표들이 나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022년 동네 서점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시도하고 싶은 것들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들을 함께 이야기한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올해 우리 지역의 학생과 교원들이 각종 전국단위 과학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일상과 교육환경 속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제4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복현초 임수빈 학생이 ‘디폼블럭 분해 단번에’, 서동초 우윤지 학생이 ‘EASY 온도 조절 수전’, 죽곡초 구성준 학생이 ‘접혔다 폈다 클린 칸막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에 입상하는 등 총 18편의 작품이 수상하였다. 함께 치뤄진 학생작품지도연구논문대회에서도 특상3, 우수상1, 장려상4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함지고 박한얼 교사가 미래 불확정성 원리와 자연 난수에 지연선택 효과를 적용한 양자 암호 체계를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존의 마하젠더 간섭계에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더해 해킹위치를 탐지하거나 시간역행 촬영 블랙박스 기능을 실현해 지진예측 경보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한편,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제39회 전국청소년과학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후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1 경상남도 지역사회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인 이번 대회에는 도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한 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2022년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남도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들을 위해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하여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는 실무자 입장이 아닌 경남도민으로서의 나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뒤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마산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벧엘클럽하우스), 참여자 및 실무자 대상 경품추첨이 진행되어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철순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수고한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경상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0일 오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3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상남도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운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의 보건의료문제 개선을 위한 우선순위와 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교수의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요성과 운영실태’ 발표 등에 이어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사업 용역을 수행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의 장애인 건강과 공공의료에 대한 기조강연, 대전 민들레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의원 박지영 원장의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와 통합 돌봄’ 주제발표 등과 함께 김진기 경남도의원을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남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2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업무, 역점추진과제,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2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2021 정책기획단, 교육공동체 대상 다양한 의견 수렴, 미래교육포럼 결과를 토대로 미래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①주도성, ②관계성, ③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 먼저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들을 펼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결손을 지원하기 위해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제,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인력 지원과 더불어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을 올해에 이어 집중 지원한다. 또한 배움의 기본이 되는 기초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을 위해 기초 문해력‧수리력 진단 도구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학생들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지원을 한다. 교실수업개선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IB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스마트교육‧데이터활용 교육 지원을 통한 인공지능 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아산시 복지문화국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어린이집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12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모든 어린이집 285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방역점검을 통해 ▲수시 환기 및 소독 여부 ▲일일 건강 체크(발열, 호흡기 증상 등) ▲비상 연락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어린이집 감염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대비 어린이집 대응 지침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했다. 선우문 시 복지문화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방역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며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어른들부터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18개 기관 및 학교의 기록물 69,366권을 폐기한다고 10일 밝혔다. 폐기 대상은 2020년 12월 31자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더 이상 업무적 활용 가치가 없는 기록물로 118개 기관 및 학교의 69,366권으로, 기록연구사의 1차 가치 평가 후, 2명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폐기 방법은 외부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검수팀을 구성·운영하여 기록물의 임의 폐기나 분류 착오로 인한 오폐기 방지, 기관 중요 정보와 개인 정보 등이 외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록물 적시 폐기는 보존비용 절감과 보존 서고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폐기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기록정보의 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여수시는 유기농 하이아미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벼로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에서 도정한『섬섬여수 유기농 쌀 하이아미』브랜드가 이달 중순부터 여천농협 로컬푸드매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최고급 유기농 쌀 브랜드화를 위해 수확량은 적지만 밥맛은 좋은 ‘하이아미’ 품종을 지난 2016년부터 지역적응성 시험 등을 통해 선정하고 올해는 101ha의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총사업비 32억 5000만 원을 투자해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을 신축하고 ‘하이아미’ 전용 브랜드 포장재를 개발했다. ‘하이아미’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의 품종이다. 키 크는 성분인 히스티딘, 트레오닌, 발린과 머리에 좋은 라이신, 페닐알라닌 등 필수아미노산 총 함량이 일반 쌀에 비해 31%가 높아 어린이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일명 ‘키 크고 머리 좋아지는 쌀’로 불린다. 여수시는 유기농 쌀 생산량 급증, 여수 쌀 소비자 이미지 개선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년간 품종시험을 통해 생산량보다는 맛과 기능성에 초점을 두고 ‘하이아미’품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섬섬여수 유기농 쌀 ‘하이아미’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여수시는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방문 농업인의 원스톱 민원해결과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 9일 자체분석시스템을 갖춘 종합 실험‧연구동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종합 실험‧연구동은 총사업비 38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986㎡,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잔류농약분석실, 퇴비부숙도측정실, 돌산갓유전자원연구실이 신설되며, 센터 내 흩어져 있는 토양검정실, 병해충진단실, 쌀품질관리실, 조직배양실, 순화육묘실 5개 실험・연구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인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진다. 자체 분석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연구동 준공 후 기자재 구비와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산 농산물 안전관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 분석시스템이 없어 외부기관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에 현대식 분석시설을 갖춤으로써 비용 절감과 함께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경도 진입도로 예산 삭감과 관련해 “여수의 미래와 시민편익을 위해 여수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우리 시민들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면서 시의회에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경도 교량은 단순한 교량이 아닌 앞으로 경도와 돌산 간 교량으로 연결이 되면 제3돌산대교 사업의 시작으로 봐야한다”면서 “돌산의 관광 상황 등으로 볼 때 지금 시작해도 이르지 않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경도교량은 경도 내의 개발과는 상관없이 1986년도에 여수시 도시계획도로로 지정된 우리 시의 오래된 숙원 사업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회간접시설”이라면서 “특정 지역의 개발, 특정 기업에 대한 반감으로 예산을 감액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비 예산이 확보 안되면 국‧도비를 반납해야 하고, 예산의 생리상, 한 번 반납된 국고예산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장기간 걸리며 실행하기가 어려울 수가 있다”면서 “남은 본회의에서 우리 시의원님들이 여수 미래 발전, 시민들의 편의 등을 위해서 꼭 사려 깊은 판단을 해주시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