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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기고]뷰카시대, 제대군인의 취업경쟁력

(증명사진)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장 이혜경.jpg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장 이혜경

 

현대사회를 ‘뷰카시대(VUCA)’라고 한다. 뷰카(VUCA)란 현대사회 특징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 네 가지 특성인 변동성(Varie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을 뜻하는 영어 알파벳 앞자리를 따서 바로 만든 신조어이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그대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뷰카시대에 중요하게 요구되는 5가지 역량은 디지털 문해력, 유연성, 문제해결 능력,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력이다. 첫째, 디지털 문해력이다. 뷰카시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정보에 능숙해야 한다. 디지털 플랫폼의 이해, 온라인 리서치 및 정보 분석, 디지털 도구와 앱 활용 등 디지털 문해력은 필수적인 역량이다. 둘째, 유연성이다. 변화의 시대에서 유연성은 중요한 역량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솔루션을 찾고,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셋째, 문제해결 능력이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력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효과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 넷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이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능력은 뷰카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팀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력이다. 뷰카시대는 변화와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는 시대이다. 지속적인 학습과 습득 능력, 새로운 기술과 동향에 대한 적응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시대에 제대군인의 상황은 개인적으로 평생 직장이라고 생각했던 직업에서 전직을 해야하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사회적으로도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해서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게다가 제대군인의 전직은 직업과 분야를 모두 바꾸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대군인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경험과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첫째, 리더십과 팀워크 경험이다. 제대군인은 리더십과 팀워크를 발휘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능력과 관계가 있으며 다양한 직무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둘째, 문제해결 및 위기대처 능력이다. 제대군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셋째, 집중력과 적응력이다. 제대군인은 집중력있게 일을 수행하는 능력과 빠른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학습 및 적응력과 관계가 있다. 이는 사회에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성실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요소이다. 넷째, 안전예방 및 위험관리 능력이다. 제대군인은 안전과 위험 관리에 대하여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안전 관련 직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제대군인은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변수에 대처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러한 제대군인의 잠재역량을 이끌어 내어 제대군인이 사회의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위기 상황을 기회로 전환하여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시대에 맞추어 제대군인전직지원시스템에 대한 고도화사업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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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