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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도민행복주택 사업으로 아름다운 나눔 동행

저소득계층 3가정에 건축 재능기부로 주거안정 및 삶의 질 향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민행복주택으로 선정된 3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한림면 소재 독거노인 2가정에 대하여 사업을 완료하였고 이번 달 10일 김해시 명법동 소재 한부모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계층의 노후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역 건설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의 재능기부로 개선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이며, 노후주택 전체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은 경남도가 처음이다.

 

 

경남도와 시군, 지역 건설업체에서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대상 주택을 선정하면 건설업체는 건축 재능기부를 통해 각 가정당 3천만 원 내외의 주거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해 욕실․창호․도배․장판․조명․싱크대 등 주택 내외부 전반을 수리한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경남지역본부는 각 가정에 3백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 물품을 기증한다.

 

 

이 사업은 201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후 매년 도내 어려운 가정에 대해 나눔을 실천하여 올해까지 총 25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및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하는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에 남명건설(주), 덕진종합건설(주),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및 건축사사무소 드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아름다운 나눔 동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도민행복주택 제26호인 김해 한림면 독거노인 가정은 1층 슬라브 주택으로, 지붕 누수와 옥외 재래식 화장실, 화목 보일러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옥상 방수, 실내 수세식 화장실 및 보일러 설치, 전기시설, 실재 방지턱 제거 등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주택을 새단장했다.

 

 

도민행복주택 제27호인 창원시 진해구의 독거노인 가정은 45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으로 외벽 균열로 안전사고 우려가 크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등 생활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옥내 수세식 화장실 및 세면시설 설치, 내부단열, 외벽 방수 및 도장공사,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드림이 협업하여 주택을 고쳤다.

 

 

도민행복주택 제28호인 김해시 명법동 한부모 가정은 자녀 3명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자녀 1명이 지체장애 1급이어서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덕진종합건설주식회사에서 방과 거실 등 실내 환경개선과 옥상 누수와 외벽 타일 파손 등 전체적으로 외벽 마감 및 방수 공사를 시행해 맞춤형 주택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가 확산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지역 건설업체가 협업하여 지금처럼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도록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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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연구용역 착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연구회’가 5월 2일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소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재선 의원,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 공존 거버넌스 구축 연구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수원특례시 내 반려동물 인프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 및 조례 비교 ▲반려인과 비(非)반려인의 인식 개선 방안 ▲사회적 고립 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김소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동물 보호를 넘어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된 정책 패러다임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 수원특례시의 미래상을 그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김소진 대표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외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