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6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여 7일 발표한 데 이어 당일 오후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거창160번)했다고 밝혔다.
거창160번 확진자는 12월 4일 감기 증상으로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PCR 검사를 권유받아 지난 6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결과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는 중이며 파악된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감염전파방지에 동참해야 할 때이다”며 “감기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리며 방역수칙 준수 및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