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교육국장을 비롯한 원격수업 관련 부서장 4명, 윤덕권 시의원, 학교 현장 전문가 교원 4명, 총 10명이 모여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 자문을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원격수업 기반 구축 방안, 원격수업 자료의 개발 및 보급, 교원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 방안, 원격수업 실태 조사,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실적 분석과 한계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원격수업지원 기본 계획에 포함될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윤덕권 시의원은 이번 협의회 위원 구성과 위원회 개최의 근거가 되는 울산광역시 조례 제2269호인 ‘울산광역시 원격수업 지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어, 원격수업 지원 사업과 정책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뉴노멀시대의 자율적 원격수업 역량 개발과 원격수업나눔 문화 조성 등을 통한 교원협력‧협업 학교 문화의 토대 마련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