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령군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는 12월 7일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 따뜻한 마음나눔행사’를 군임원 및 읍면회장단 15여명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 모여 떡국떡 320kg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해 떡국떡 2kg씩 160봉지를 담아 각 읍면 별로 직접 전달하였다.
배말란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으며, 연말연시를 기회로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떡국떡 나눔 봉사는 너무나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 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임원진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에 감사하며, 나눔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