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공공청사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해 ‘노후 공공청사 제로에너지 건축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노후 행정복지센터 10곳을 대상으로 현재 에너지소비 효율을 조사하고, 에너지 사용저감 극대화를 위한 제로에너지 건축기술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2022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연차별 제로에너지 건축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단열 및 기계설비 개선,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제로에너지 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대덕구 소유 공공건축물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기후위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자치구 중의 하나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한‘대덕e 시작하는 그린뉴딜 2.0’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공청사 제로에너지 건축을 추진, 전체 탄소 배출량의 40%에 해당하는 건물·건설부문의 탄소발생 저감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