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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21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킹 오브 더 포항)’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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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2021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킹 오브 더 포항)’개최

극한 장애물레이스 도전 통해 추위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최강자 탄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 4일 개최한 ‘2021 포항 익스챌린지업 페스트(킹 오브 더 포항)’행사를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받아 포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양이벤트 행사로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와 스포츠를 연계해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포항의 유명한 관광지인 영일대 해변에서 다양한 신체능력을 필요로 하는 극한 장애물레이스 경기에 대한 도전을 통해 추위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경기코스를 최종 완주하는데 의의가 있다.

경기코스는 모래주머니 둘러매고 달리기, 물웅덩이 로프뛰기, 장벽넘기, 로프타고 오르내리기 등 총10코스(왕복 1.5㎞)로 구성해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인내하고 가장 빠르게 완주한 최종 1인은 ‘킹 오브 더 포항’이라는 최강자 타이틀을 얻으며 왕관을 거머쥐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운영요원 등 300여 명이 최강자의 탄생을 기대하며 열정적으로 경기를 지켜보았고, 현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패스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김병삼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강철심장 최강자인 ‘킹 오브 더 포항’에 도전하기 위해 영일대로 달려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고 안전하게 완주 하셨으면 좋겠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 다 최강자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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