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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역사인물 포럼Ⅱ ‘일가 김용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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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역사인물 포럼Ⅱ ‘일가 김용기’ 개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에서는 12월10일 오후 2시 하남문화재단 소극장에서 ‘하남 역사인물 포럼’을 개최한다. 2회째 맞은 이번 포럼은 하남의 역사적 인물발굴과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포럼의 주제인물은 농촌개혁과 빈곤퇴치를 위해 헌신한 ‘일가 김용기’선생이다. ‘가나안 농군학교’의 설립자로 알려진 일가 선생은 ‘봉안 이상촌을 시작으로, 일제치하 우리 농민들의 의식개혁과 경제자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봉안 이상촌을 애국지사의 은신처로 제공하기도 했던 일가 선생은 광복과 한국전쟁 후에도 농촌의 빈곤퇴치와 농민의식개혁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일가 선생은 1966년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라’를 평생 실천하였던 일가 선생은 사회 지도자 육성과 농촌 계몽 발전에 헌신한 인물로 그의 장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민장으로 치루어졌다. 올해 8월 하남시에 개관한 ‘일가 도서관’은 가나안 농군학교의 옛 부지에 건립되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복민주의 사상가이자 빈곤퇴치 운동가로서의 일가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포럼은 기조발제와 토론, 가족 증언이 진행된다. 포럼의 첫 순서인 기조발제는 김기석 대표(국경없는 교육가회.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주제인물에 대한 토론에서는 하남문화원의 이상범 사무국장, 일가 선생의 제자이자 가나안농군하교 출신인 박에스더 회장(대한어머니회 중앙회장), 김헌환 교수(경인여대)가 참여한다. 또한 가족 증언으로 일가 선생의 차남인 김평일 교장(제1 가나안 농군학교)이 함께한다. 하남문화재단의 관계자는 일가 선생의 정신이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생각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 말했다. 또한 하남시민들에게 역사인물로서의 일가 선생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이 높아지는 시간이 될거라 전망했다. 하남 역사인물 포럼은 2020년 ‘소설가 김유정’을 주제로 처음 시작되었다.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과 하남새마을금고(이점복 이사장)의 후원으로 지역기업의 참여라는 의의를 더했었다. 2021년의 포럼은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일가재단, 제1가나안농군학교, 하남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0명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럼 녹화 영상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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