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달 농협충북유통 야외직판장에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내달 2~4일, 9~11일, 16~ 18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단고을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15톤의 단양마늘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제 15회 단양마늘 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16~18일, 23~25일 단양읍 다누리센터에서 열린다. 마늘 농가에 큰 보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