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사천시와 정읍시가 26년간 이어온 자매도시 우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두 도시는 2일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 간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4월 한 달간 양 도시 공무원 각 2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시에 2500만 원씩 총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지난해 각 2000만원씩 상호기부한 것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함께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사천시와 정읍시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문화교류, 체육대회, 농수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간 상생발전과 우호 협력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