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통의 편지를 쓴 남편

  • 등록 2025.04.10 08: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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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부부의 러브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다. 부부는 매일 서 너
통의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레이건이 쓴 편지는 무려 5천 통이 넘는
다고 한다. 낸시는 레이건이 알츠하이머로 10년 간 병을 앓는 동안 기
억을 잃지 않도록 저녁이면 몰래 수영장에 낙엽을 깔아 놓았다고 한다.
그러면 낮에 레이건이 말끔히 청소를 했다. 어느 날 콧노래를 부르며
몇 시간 동안 수영장에 쌓인 낙엽을 치우는 레이건을 낸시가 보았던 것
이다. 그렇게 하기를 10년, 레이건은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

김옥림 저(著) 《나와 함께 살아갈 당신에게》 (팬덤북스, 73-7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레이건 부부는 아주 작은 것부터 서로 정성스러웠습니다. 서로가 애칭을
불렀습니다.
“미국 제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애칭은 로니이다. 낸시 레이
건은 남편을 부를 때 항상 ‘로니’라고 불렀다. 레이건은 아내를
종종 ‘데이비스’라고 불렀다. 데이비스는 낸시 레이건 여사의 중간
이름이다. ‘낸시’라고 부르기보다 마치 애칭처럼 ‘데이비스’라고
친근하게 불렀던 것이다.” (73쪽)

 

 

“아내를 왕비로 만들라. 그러면 네가 왕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탈무드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내를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은 아내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신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엡5:28)


아내를 사랑하는 건 거울을 닦는 일입니다. 닦을수록 내가 보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김광부 기자 bu9427@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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