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최일정을 2주간 연기된다. 또 개 폐막식을 비롯한 야외행사가 전면 중단되는 등 규모도 대폭 축소된다. 주최측은 14일 이같은 방침을 온라인으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밝히면서 "추석이라는 큰 변수를 고려한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당초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국제영화제를 열기로 했었다. 2주간 연기조치로 행사는 같은 달 21~30일까지 열리게 된다. 그동안 트레이드 마크와 같던 레드카펫 입장과 유명연예인의 무대인사 등도 볼 수 없게 되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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