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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풍경, "복권은 내 운명"...구매 '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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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진풍경, "복권은 내 운명"...구매 '7,2% ↑'

지난해 로또 복권 판매액은 거의 5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고, 소득 하위 20%의 복권지출액과 소득 상위 20%의 복권지출액이 각각 전년대비 45,3%와 44,8%씩 증가했다면, 가 히 한국은 '복권대국(大國)' 소릴 들을만 하지 않을까? 소득하위 사람들은 '한탕' 과 '일확천금'을 위해 복권을 사고, 상위 20%의 사람들은 내 재산 좀 더 늘리겠다는 '재산증식'용으로 복권을 사는 듯 싶다.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속에 국민들의 소비지출은 사상 최대 폭의 감소율을 기록한 가운데 가계의 월평균 복권지출액은 590원으로 1년전보다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가계의 전체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2,3% 줄면서 1인 가구를 포함해 관련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복권늘 사는데 쓴 소비지출은 큰 폭으로 불어난 것이다. 특히, 소득분위 1분위 (하위 20%)의 복권지출액은 전년대비 45,3%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상위 20% (5분위)복권지출액도 44,8% 늘었다. 대조적으로 4분위는 33,1% 증가했지만 나머지 2~3분위는 오히려 줄어 들었다. 일반적으로 복권은 경기가 하강할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꼽힌다. 코로나 사태로 한탕주의가 부상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다. 그런데 더불어 상위 20%의 계층에서 복 권소비가 크게 늘었다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조사에 따르면 로또 기준으로 한 달에 한번 구입자가 23,7%, 매주가 21,8%, 2주에 한번이 1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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