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러시아와 손 잡고 미국의 우주퍠권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 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우주패권에 도전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주산업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탐사선 '창어' 5호가 전날, 달 이륙에 성공한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의 우주지식을 흡수해 우주산업에서미국을 따라 잡는다는 '우주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