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30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이전은 필요하다"면서 "1,2차에 이어 현재 도내 공공가관의 북부지역 추가 이전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진행된 1,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기되고 있는 '소속 공무원 및 근무 인원 수 20~200명 내외 의 소규모 이전일 뿐'이라는 지적에 충분히 동의한다는 말을 덧붙여, 향후 북부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서는 이런 점들이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을 내빛혔다.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현재 이런 문제점등을 중심으로 여러 방안 등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원진흥원 등 경기도 산하 3개 기관의 고양시 이전을 결정한데 이어 최근에는 경기교통공사를 양주시에 신설한 바 있다. 또, 경기도 일자리재단을 동두천시로 이전시키기로 결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