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로봇이 우리 생활에 절대적인 역활을 담당하는 귀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집안청소는 물론이고, 보안, 요리 등 온갖 것들을 AI로봇들이 척척해내고 있다. 소방로봇이 등장하는가싶더니 이번에는 나이많은 고령노인들을 위한 말벗로벗까지 곧 상용화 될 전망이다. KT는 17일 인공지는 전문기업인 스테이지 파이브,누로아보틱스, 아쇼카 코리아와 'AI반려로봇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관계자는 "이들 협력사들과 내년 상반기까지 어린이 및 어르신들과 말벗이 될 수있는 AI반려로봇을 개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반려로봇은 팔의 움직임과 머리끄덕임 등의 기능을 갖춘 인터랙티브 컨텐츠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고령자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 내년 상반기 중 첫 출시될 예 정이다. 어린이콘텐츠는 일반적인 학습놀이, 시니어콘텐츠는 치매케어, 말벗, 복약지도 등 다양한 역활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가족와 저출산,초고령화시대의 개막 등으로 대화할 상대가 격감함으로서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 어르신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AI반려로봇의 상용화는 이같은 사회적 문제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