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오전 11시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자생단체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우정동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정동 자생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정회 등 20개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문화, 체육, 복지, 안전 등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주요 자생단체장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동 행정 지원에 대해 감사드리고,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여한 우정동 자생단체장들은 간담회 개최 후 당면 현안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우정동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조옥임 우정동장은 “자생단체장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협의함으로써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