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새해를 활짝 여는 신년인사회를 갖고, 근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 안승남 시장은 “취임 이후 행정의 근본을‘시민행복’에 두고, 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건강을 찾는 곳, 어르신이 행복한 곳, 역사가 흐르는 곳, 배움이 신나는 곳, 희망을 시작하는 곳, 이웃을 만드는 곳에 대한 마스터플랜인 구리비전 2035 장기발전 계획을 성심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구리시는 33㎢ 로 전국 시·군중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지만 대한민국 심장의 중심도시라는 자부심을 갖고 그동안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묻고 답을 구한 5개의 정책목표와 157개의 세부 사업 과제들에 대한 실행 방안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최대 고충민원인 주차문제를 비롯해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사노동에 그린벨트를 풀어서 이전하고, 신성장 동력인 푸드테크를 육성하는 등 10년 안에‘구리, 시민행복 특별시’의 결실들을 이룩하겠다”고 밝히자 시민들은 박수로 호응했다. 특히 안승남 시장은“어떤 사업이든 생각을 달리하고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굴뚝없는 지식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사업과 에코커뮤니티사업 등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해서는 특정인과 특정기업에 결코 특혜 없이 원칙을 지키며 지속 추진하겠으며, 이러한 큰 그림들은 내가 앞장서고 모두가 참여할 때 만들어지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2020년 한 해 동안 구리시 곳곳에서 웃음이 넘치고 지혜와 건강과 행복이 다복하기를 기원했다.